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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 지적기술사88

세계의 GNSS 개발경쟁4 세계의 GNSS 개발 경쟁에 대해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지적기술사에서도 관련된 문제가 꾸준히 출제가 되고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작성이 용이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까지 인도의 IRNSS, 러시아의 글로나스, 유럽연합의 갈릴레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준천정위성시스템, 그리고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중국의 북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준천정위성시스템(QZSS : Quasi Zenith Satellite System) JAXA(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2010년 9월 11일 QZZS 위성인 미치비키(MICHIBIKI) 발사에 성공했으며, 각종 기술 실험을 거쳐 신호의 정확성과 무결성을 확인했다. 미치비키 위성 성공 발사에 이어 JAXA는 늦어도 2010년대 후반까지 순차.. 2022. 11. 18.
세계의 GNSS 개발경쟁3 1. 갈릴레오(Galileo) GPS가 먹통이 될 때를 대비해 유럽연합(EU)은 2002년부터 ‘갈릴레오’라는 새로운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재원 조달의 어려움과 EU 회원국 간 이견 등으로 제자리걸음을 해오다 2005년 12월 첫 위성인 ‘지오베-A’를 발사했고, 2008년 지오베-B와 지오베-A2 위성을 발사했다. ‘지오베(GIOVE)’는 ‘Galileo In-Orbit Validation Element’의 약자로 목성 주위를 도는 4개 주요 위성을 발견한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이를 기리는 의미로 붙여졌다. 현재는 위성 1개로 시험 운용 중이다. EU는 갈릴레오 위성 30개를 2014년까지 쏘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다. 고도 2만3616km인 3개의 궤도면에 10기씩, 모두 .. 2022. 11. 17.
세계의 GNSS 개발경쟁2 1. 글로나스 근대화(GLONASS) 글로나스(GLONASS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와 같은 원어)는 러시아 국방성과 ROSKOSMOS라는 보직에서 구축 및 운용되고 있는 측위위성계로, 구소련이 개발 및 운용을 개시한 이래, 현재는 러시아로 승계되어 있다. 러시아는 냉전 종식 이후 퇴물 취급을 받던 글로나스를 부활시키고 있다. 구소련은 1982년 우주에 군사용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1991년 24개의 인공위성을 모두 띄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소련 붕괴 후 위성의 유지·보수에 실패해 2001년에는 8개의 위성만 남았다. 그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재건에 나서면서 지난 10여 년간 자체 위성 위치 정보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글로나스 .. 2022. 11. 16.
세계의 GNSS 개발 경쟁 1 1. GNSS의 개발 경쟁 GPS는 이동하는 사용자의 3차원 위치·속도·자세·시간 등의 10가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위치정보는 WGS84라는 기준좌표, 시간은 GPS 시간이라는 기준시간으로 통일하여 제공된다. 그래서 GPS 수신기만 있으면 사용자는 자신이 언제 어디에 있다는 정보를 손쉽게 얻는다. 현재 보급되는 휴대전화에도 GPS 모듈이 장착됐다. GPS는 지도 제작, 공중 급유, 랑데부, 구조 활동 등에 사용된다. 서울의 시내버스가 탑승 거리에 따라 승객의 버스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차량의 내비게이션 장치가 지름길을 찾아주며, 비행기나 선박이 안전한 항로를 따라 항해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GPS 신호 덕분이다. 걸프전 때는 연합군이 아무런 표지도 없는 사막을 항행할 때 위치를 알려주는 GP..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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