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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 지적기술사/수험생활 마음다짐

#5. 기술사 답안 작성요령(feat. 딱 60점)

by 논산여신남편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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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자격시험 답안지 작성요령을, 지적기술사 기준으로 알아보겠다.

기술사는 용어에 대한 답안 작성과, 논술형으로 나눠져 있다.

 

시험지와 답안지가 배포되면  답안지 첫 페이지에 안내되는 확인사항과 유의사항, 부정처리사항을 꼼꼼히 읽어본다.

아는 길도 물어 가야 한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누락시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

 

<60점 전략>

1. 문제지를 받고 시작 알림과 동시에 빠르게 문제 스캔하여 답안 작성할 수 있는 게 몇 개나 되는지 파악하고

2. 문제지 여백 또는 답안지 연습지에 목차를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그림이나 플로우 차트 등도 대강의 스케치 구도를 잡는다.

3. 문제 번호와 상관없이 자신 있게 작성할 수 있고 잘 아는 문제부터 문제번호와 문제를 기재하고 답안을 작성한다.

4. 점수를 0.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항수에 대해 모두 답안 작성을 한다.

4. 가능하면 1교시 용어는 10문제에 대한 답안을 모두 작성한다.

5. 2, 3, 4교시 논술형 역시 4문제에 대한 답안을 모두 작성하는데, 확신이 서지 않고 잘 모르는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적당한 수준의 답안이라도 작성하도록 한다.

 

 

<1교시 - 용어>

문제지를 받아 들었다면 빠르게 스캔한다. 1교시 용어는 총 13문제가 출제되는데 거기서 10문제를 선택해서 답안을 작성하면 되는데, 내가 아는 문제가 몇 개나 되는지 빠르게 스캔하여 문제지 여백에 목차를 구성한다. 시간을 최대한 배분하여 사용해야 하므로 목차 구성은 1문제당 2분을 넘기지 않는다.(10문제 x 2분 = 20분, 본 답안 작성은 문제당 7-8분 배분)

목차 구성은 

단답형 : 정의 / 개념 / 기능 / 특징 / 문제점 / 최근 동향 / 활용분야 / 개선방향

등으로 3-4 단락 정도로 구성한다.

 

예를 들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 문제라면 목차 구성으로는

1. 개요

2. 구성 및 원리

3. 특징

4. 활용분야

정도로 목차를 잡아 놓고 다음 문제의 목차를 구성하는 식으로 총 10문제를 10-20분 안으로 목차잡기를 마무리한다. 답안지에는 연습지가 2매 포함되어 있어 시험지에 목차를 짜거나 그림, 차트를 그릴 공간이 부족하다면 연습지를 활용해서 고급진 답안을 작성하도록 한다.

목차 구성이 모두 되었다면, 문제 순서와 상관없이 문제에 대해 답안의 내용을 가장 많이 알고 잘 작성할 수 있는 문제부터 답안을 작성한다. 답안의 양은 문제당 1쪽에서 1.5쪽 내외로 작성하여 전체 답안지 14쪽 중 13쪽 정도 쓸 양이면 적당하다. 

 

<2, 3, 4교시 - 논술>

논술은 6문제가 주어지는데 역시 빠르게 스캔하여 4문제를 선택하고, 문제의 유형을 잘 살펴보고 복잡하거나 폭넓은 사항을 요구하는 문제 또는 정확한 수치나 법조항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 피한다. 4문제를 선택했다면 문제지의 여백에 빠르게 목차를 구성한다. 논술형의 경우 목차는 5 단락 정도 구성하고 문제당 분량은 3쪽에서 3.5쪽 정도 작성하하여 1교시와 마찬가지로 답안지 14쪽 중 13쪽 정도로 작성한다. 목차 구성에는 문제당 3-4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4문제 x 4분 = 16분, 본 답안 작성은 문제당 20분 정도로 배분)

 

목차의 구성은

1. 개요

2. 이론

3. 문제점/현황/종류/비교/모형 제시 등

4, 개선안/시사점/분석/장단점

5. 결론

등으로 구성할 수 있지만, 문제에 따라 적절히 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요구된다. 결론의 경우 전체적인 특징으로 1차 구성한 다음 나의 의견, 생각을 가미하여 작성한다.(~~~ 연구한 것으로 사료되나, ~~~ 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등)

논술형의 경우 문제에서 '설명하라', 혹은 '논하라'는 식으로 주어지는데,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설명하라 : 평면적인 답안 구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단순히 알고 있는 내용을 조리 있게 풀어쓰기

논하라 : 입체적인 답안을 요구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나의 주장도 작성하도록 한다.

 

논술형 답안 작성은 정말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는 작업이며, 시야를 넓혀 소단위로 알고 있던 내용들을 적절하게 잘 조합해서 작성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기술사라는 자격이 암기력을 보는 시험은 아니므로 얼마나 많은 것을 암기하였냐 보다는 문제의 핵심을 논리적으로, 또 체계를 갖추어 일관성 있게 기술하여야 한다.

 

<답안 작성 요령 요약>

답안 작성 시 정정하지 않는 게 가장 깔끔하겠지만 정정을 할 경우라면 두 줄을 반듯하게 긋고 다시 기재하면 된다.

문제의 순서에 관계없이 답안을 작성해도 되지만 문제 번호와 문제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한다.

영문 원어의 경우 가급적이면 쓰는 것이 좋으며, 특히 그것이 키워드라면 원어를 쓰는 것이 원칙이라 할 수 있다. 한글 표기를 하고 옆에 괄호 안에 원어를 쓰도록 한다.

요구한 문제수 보다 많은 문제를 답하는 경우 답안 기재순으로 요구한 문제수까지만 채점을 하고 나머지 문제는 채점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각 문제의 답안 작성이 끝나면 "끝"이라고 쓰고 다음 문제는 두 줄 띄워 기재하고 최종 답안 작성이 끝나면 그다음 줄에 
"이하 여백"이라고 쓴다.

지적기술사의 경우 계산문제는 거의 없으므로 답안지에 기술하는 양이 중요하다. 출제자의 의도를 잘 분석하여 문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하여 고득점 할 수 있도록 한다.

글씨는 적당히 크게 기재하여 심사위원이 채점하는데 무리 없도록 시원시원하고 깔끔하게 작성한다.

본인의 생각에 답안의 양이 적당하거나 답안의 틀이 확실히 들어선 문제부터 처리하고, 그런 후에 '논하라'는 문제나, 본인의 공부량이 많아서 양 조절에 자신 있는 답안 작성으로 시간 배분을 잘하도록 한다. 답안의 양이 많은 문제의 답안을 먼저 작성하는 경우 시간에 쫓겨 다른 문제의 답안을 온전히 작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시간 배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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